다들 창업을 생각할 때 가장 쉽게 생각하는 게 프랜차이즈 창업입니다. 그중에서 카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가장 인기 있는 메가커피 창업 비용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왜 메가커피일까?
우리가 창업할 때 프랜차이즈를 알아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장을 모르고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걸 세팅해 주는 프랜차이즈를 찾아보게 되는데 그중 진입장벽이 낮고 기술이 많이 필요 없는 카페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수많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왜 하필 메가커피일까요?
메가커피는 실제 폐점률 0~1%이 유지되며, 전국에서도 매출이 낮은 매장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커피전문점 top 10 을 보면 당당하게 3위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만큼 커피 브랜드 중에서는 굉장히 큰 선호도가 더 메가 커피의 가치를 증명하는것 같습니다.
창업 장점
- 공급 물품 단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잡아서 재료 비용이 낮다.
- 업계에서 낮은 수준의 로열티.
- 가성비 커피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
- 본사에서 관리와 교육.
- 양도시 권리금이 높은 편.
- 다양한 시즌 메뉴.
- 타 카페 대비 낮은 손익 분기점.
창업 단점
- 작은 평수의 좋은 자리는 다 매장이 있다.
- 10평기준 창업비용은 5,500만원, vat와 가맹비를 더하면 6,000만원 중후반이지만 현실은 20평 미만의 매장은 잘 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 하루 8~10시간 이상 사장이 근무하지 않는다면 낮은 수익률.
성수기와 비 성수기
- 카페의 특징상 성수기는 여름으로 아이스 음료가 굉장이 많이 판매가 됩니다.
- 반대로 추운 겨울에는 테이크 아웃 손님이 적은 만큼 비 성수기 입니다.
특징
- 오픈 매장에서는 2일 동안 반값 행사를 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이 매장의 잠재력이나 대략적인 매출의 가이드 라인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주택가 근처에 매장을 오픈 한다면 베이커리와 달달한 음료 덕분에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가 커피 창업 비용
| 항목 | 내용 | 금액 | 비고 |
| 가맹비 | 상표 사용권 부여, 상권조사 및 영업권 보장 | 면제 | |
| 교육비 | 매뉴얼 교육 및 점포 운여엥 관한 교육, 현장 실습비 | 3,000,000 | |
| 주방기기/기물 | 고급 커피머신, 자동그라인더, 대용량제빙기, 믹서기, 디지털 냉장고(2EA), 테이블 냉동고, 핫워터, 온수기, 오븐레인지, 5단쇼케이스, 아이스빈, 작업대, 컵디스펜서작업대, 3구 컵디스펜서, 선반, 서랍형 넉박스, 주방집기, 25BOX냉장고, 냉동고 포함 | 32,310,000 | |
| 인테리어 | 목공사, 전기, 조명공사, 도장, 타일, 유리, 금속, 설비 공사 외 | 14,000,000 | 추가 평당 130만원 |
| 설계 및 도면디자인 | 25,000,000 | 추가 평당 25만원 | |
| 가구 | 테이블 및 의자, 붙박이 쇼파 | 별도 | |
| 간판 내,외 사인물 | 외부 전면 잔넬 텍스트 간판, DID 메뉴보드 및 내부 사인물 일체 | 5,000,000 | 1면 4M 기준 |
| 홍보물/비품 | 유니폼, 홍보물 배너, 전단, 쿠폰, 명함, 발매트 외 | 1,360,000 | |
| 58,170,000원 (VAT 별도) |
가구 항목은 별도이기에 추가금을 생각해야 하고 세금 포함하면 6000만원 이상은 당연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점포 구입비(보증금, 권리금) 을 생각해야 하고 10평 기준입니다.
지금 메가커피는 과포화 상태로 10평의 매장은 오픈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상 금액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넉넉하게 2억 준비하셔야 합니다.
메가 커피 수익률
수익률은 지점별 차이가 있지만 약 25~35%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평균 매출은 월 3,000만원에 조금 못 미치며, 서울 평균으로 재료비 31%, 인건비22%, 고정비22%으로 순수익은 25% 정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월 매출 평균 2,000만원 매장에서는 월 수익 약 400만원 정도로 예상 해 볼 수 있습니다.
2021년에는 월 약 550 정도로 평균 매출이 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가 커피 현실
치킨집처럼 커피 산업은 너무 많은 기업들과 고인물들의 전쟁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성공 공식과 비용 대비 매출, 순이익 대해서 공식처럼 정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 카페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커피는 재료비 35% , 인건비 20%, 임대료 15%, 기타피용 10%, 사업수지 20% 라는 공식같은 규칙입니다.
여기서 경력과 능력이 있고 신경을 많이 쓰는 매장이라면 재료비를 30% 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
(이걸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재능이 필요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다 신경 쓰시는게 아니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하지만 경험과 능력이 부족하다면 32~35%, 오토로 돌리는 매장이라면 35%가 넘어갈 것입니다.
임대료는 처음 계약 시 정해지는 부분이니 노력으로 바꿀 수 없고, 인건비는 매장 상황에 따라 다른 부분이지만 큰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의 20%정도가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이다 정도로 계산하시는게 맘 편하실것 같습니다.
만약 내 매장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매장이다. (대부분 위치의 강점으로 손님이 많습니다.)
월 2~3000만원 까지 가능합니다.
결론
수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 카페 창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드오션속 블루오션을 찾거나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카페 창업 관련해서는 관련 글을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